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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은행 가계대출 5.4조 증가…전월대비 증가폭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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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1530_9JX0lr6S_b30f07617e918c8e48c6ebfa8fd3af7603813d24.jpg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거래 감소세가 이어지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폭도 축소됐다.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5조4000억원 늘어난 1194조8000억원이다. 전월(7조6000억원)에 비해 증가 규모가 축소됐다.주담대는 3조4000억원 증가한 948조4000억원이다. 지난 4~5월 수도권 주택 거래량 증가의 영향이 이어졌지만, 전세 거래가 줄어들고 기분양 물량의 중도금 납부 수요 둔화 등으로 증가폭이 둔화됐다.기타대출은 2조원 늘어난 245조4000억원이다. 개인의 주식 투자 둔화 등으로 증가폭이 줄었지만, 예년에 비해 높은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한은의 설명이다.이승엽 시장총괄팀 차장은 “최근 주택시장 상황과 8월 3일 세제 개편안, 8월 13일 주택 공급·금융 지원 대책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정책 변화가 향후 대출 수요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현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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