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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근육 지키는 장내 미생물…‘암 악액질’ 치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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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634051_Hfw5gLN1_7b2a4e38c6b2998820a20373412684e9680b918f.jpg암 환자의 체중과 근육이 급격히 줄어드는 ‘암 악액질’을 장내 미생물을 조절해 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암 악액질은 단순히 음식을 적게 먹어 살이 빠지는 것과 다르다. 암으로 인한 염증 반응 등으로 근육이 빠르게 줄고 체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전체 암 환자의 최대 80%에서 나타나며 암 관련 사망의 약 20%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 근본적인 치료 약물은 없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천연물유효성최적화연구센터 김명석 박사 연구팀과 이충구 박사 연구팀이 장내 미생물을 조절해 암 악액질을 개선하는 천연물 후보물질과 작용 원리를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 게재됐다.종양 크기는 비슷…근육은 보호연구진은 약 4000종의 천연물을 분석해 ‘마이켈리올라이드’(Micheliolide·MCL)라는 물질을 찾아냈다.논문에서는 대장암(CT26)과 폐암(LLC)을 유도한 생쥐에게 MCL을 투여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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