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하나 뜯어 봐도 따라 할 수 없을 겁니다.” 최근 경기 평택시 LG전자 디지털파크에서 만난 이명영 LG전자 연구위원은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G6)’ TV를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 등 경쟁사가 디스플레이의 코팅을 뜯어봐도 미세한 두께 차이까지는 따라올 수 없다는 자신감이었다. 이 TV는 세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 인증을 받았다. 화질 손실이 거의 없이 반사율을 낮췄다는 의미다. 반사율은 화면에서 빛이 되비치는 비율이다. 반사율이 낮을수록 밝은 실내에서 어두운 장면을 볼 때 시청자 얼굴이나 조명이 화면에 비치는 현상이 줄어들고 명암 차이도 뚜렷이 유지된다. 밝은 형광등을 켠 실내에서 여러 TV를 두고 반사율 비교 시연이 진행됐다. 실제로 G6에서는 우주 영상 속 별빛까지 선명하게 살아난 반면에 다른 TV들은 검은색이 다소 뭉개져 보였다. 비결은 반사율 0.1%포인트 차이에 있었다. LG전자 G6의 화면 반사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