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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이전 발표 앞두고 금융권 들썩…금융노조 “강행땐 내달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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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2892549_AoZeux8R_62cae757570cb91c237e835427a381038c96bc00.jpg정부가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2차 대상 기관이 곧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금융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 노동조합은 전날 성명을 발표하고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을 향해 “산업은행을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직접 전달하라”고 요구했다. 산업은행 노조는 앞서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산은 본점 앞 도로에서 IBK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노조와 연대해 집회를 열기도 했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지방 이전을 강행할 경우 다음 달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조합원 96.1%가 찬성했다. 전날 오후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전하는 것은 국가 금융경쟁력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직격했다.대상 기관으로 거론되는 농협중앙회도 행동에 나섰다. 농협 노조는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광화문 인근에서 ‘농협 본사 지방 이전 저지 결의대회’를 한 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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