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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에 충북 광공업 생산 27.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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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2892550_MSgPwOBE_fc3ee1d6322340dbf17313913ecea222162e8f4d.jpg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올 2분기(4∼6월) 충북의 광공업 생산이 30% 가까이 늘고 경기·충남의 수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생산과 수출이 감소하며 지역별 경기 회복세가 엇갈렸다. 19일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국 광공업 생산은 1년 전보다 2.0% 늘었다. 지역별로는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청주)이 있는 충북이 27.8%로 증가세가 가장 가팔랐다. 반도체·전자부품(70.9%)과 전기장비(61.6%) 생산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광주(9.1%), 대구(5.7%) 등 8개 시도에서도 생산이 늘었지만, 전남(―9.2%), 서울(―5.7%) 등 9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전국 수출액은 2755억1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57.5% 증가했다. 경기는 메모리 반도체와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 호조로 119.7%, 충남은 152.3% 각각 늘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남만 수출액이 4.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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