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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털렸는데 “어떻게 쓰일지 불안”…피해자 구제는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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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632997_cQW0EroR_23a0b6ba76c4fe384ad8896d7b06f6530a5c1305.jpg최근 서강대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약 18만명에 대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대학·기업 등에서 잇달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유출된 정보가 스팸·피싱 등 2차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피해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구제 수단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2일 뉴시스 취재 종합하면 지난 11일 서강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등 약 18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학번과 성명, 휴대전화 번호 등이 포함됐다.경찰은 외부 공격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 등을 확인하기 위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학교 측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교육부에 사고를 신고하고 공격IP 차단, 서비스 접근 제한 등 긴급 조치를 진행했다.하지만 사고 이후 학생과 졸업생들 사이에서는 유출된 개인정보가 스팸이나 피싱, 사칭 범죄 등에 악용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서강대 재학생인 정모(20)씨는 “수강 신청을 위해 학교 홈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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