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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수박으로 막국수, 제주 당근 파스타 개발… ‘공존 한가득’ 급식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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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2892582_0R2SCUHk_5fe22ac9d3e87d3c9af034d9c911fa1c7ef65226.jpg전국의 농가들과 협업해 각 산지의 지역 농산물을 식탁 위에 올리려는 노력은 급식업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각 지방의 농산물을 직접 매입해 이색 급식 메뉴를 개발함으로써 농가를 돕는 동시에 식품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상기후와 과잉생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농가들에 주요한 판로로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2024년부터 ‘맛남상생’ 캠페인을 통해 충남과 제주, 충북 괴산, 전북 고창 등 지역 농산물을 발굴해 전국 급식장에 공급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매입한 농산물 누적량은 1640t에 달한다. 맛남상생 캠페인은 식재료 특성에 맞춰 셰프들이 메뉴를 개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지역 농산물을 사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특색 있는 메뉴를 발굴해 사업적으로도 가치를 부여하는 셈이다. 부여 수박으로 만든 ‘수박 막국수’, 서산 감자로 만든 ‘감자들깨 칼국수’ 등이 대표적이다. 올 5월에는 괴산 부추로 개발한 ‘부추페스토 돼지곰탕’과 ‘부추 크림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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