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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사라던 유튜버 추천종목 급락”… 알고리즘에 갇힌 개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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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2892582_bZpg0xCN_8b1c12459a875e95c9302018596962450f939a4c.jpg서울의 한 대학에 다니는 김민규 씨(23)는 지난해 1월 소셜미디어 스레드에서 한 핀플루언서(Finance·금융+Influencer·인플루언서)가 올린 글을 보고 미국 보안 업체에 투자했다. 이 기업이 미국 연방정부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해 앞으로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매수 이후 주가는 계속 하락했다. 핀플루언서가 올린 콘텐츠는 며칠 전 공시가 된 내용이었고 호재가 모두 반영된 ‘고점’에 투자했던 그는 100만 원 이상의 손실을 봤다. 김 씨는 “소셜미디어에서 얻은 정보로 주식에 투자하고, 잃은 경험도 꽤 있다 보니 돈이 ‘게임 머니’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핀플루언서가 인스타그램, 스레드,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증권사 등 금융회사 근무 경험을 토대로 투자 팁을 공유하거나, 실제 자산이나 수익률을 인증하는 투자 고수도 있다. 어려운 투자 정보를 쉽게 설명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일부는 자극적인 가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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