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반도체 대장주를 기초자산으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다시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고 23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인공지능(AI) 고점 우려로 대규모 손실을 입었지만, 최근 반도체주가 저점을 찍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자금이 다시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투자리서치그룹 모닝스타에 따르면 반도체 주식을 추종하는 최대 규모의 레버리지 ETF인 ‘다이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는 7월부터 8월 둘째 주까지 70억 달러(9조6800여억원)에 가까운 순유입을 기록했다.해당 상품은 미국 반도체 기업 30개로 구성된 뉴욕증권거래소 반도체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한다. 반도체 지수가 최고점에서 20% 넘게 하락하는 동안 이 ETF는 6월 최고점 대비 최저점까지 70% 급락한 바 있다.골드만삭스의 벤 스나이더 미국 주식 전략가는 “많은 레버리지 ETF에서 ‘저점 매수, 고점 매도(Buying the dip and 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