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가 신설하는 ‘카카오AI’의 첫 이사진이 전직 장관과 국세청장, 통신사 임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인공지능(AI) 기술뿐 아니라 정책과 세무·재무 전문가를 두루 배치해 규제 등 각종 사업 리스크에 대비하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21일 카카오가 공시한 분할계획서에 따르면 사내이사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신종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맡는다. 기타비상무이사는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신정환 알토스벤처스 벤처파트너가 맡게 됐다.사외이사 4명은 여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임혜숙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화여대 전자공학과 교수, 미국 네트워크 장비 기업 ‘시스코(CISCO)’ 연구원 등을 거쳤다. 김대지 전 국세청장은 20년 넘게 국세청에서 일하며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지낸 세무 관료 출신이다. 오승필 전 KT CTO는 AI·클라우드 관련 경력을 쌓았으며, 김영준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기술경영과 재무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완할 예정이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