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에 이어 26일 두 번째로 만나 서울 도심 주택공급을 논의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오 시장은 용산공원 대체 부지로 서울 강남구 일원동 탄천물재생센터를 제시했고, 국토부는 관련 자료를 받아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이다. 용산공원 내 주택공급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 金 “탄천물재생센터 검토할 것”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에서 약 50분 간 진행된 오 시장과의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탄천물재생센터에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취지로 (오 시장께)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 관련 자료가 필요하다고 했고, 가능하면 바로 (서울시가) 주기로 했다”며 “자료를 받아서 분석해 봐야 어떤 얘기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오 시장은 “탄천물재생센터 인근 동부도로사업소 부지와 세텍(SETEC) 부지 등을 매각하면 5조5000억 원의 가치가 있다”며 “이를 활용해 피지컬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