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쟁으로 치솟은 휘발유 가격을 잡기 위해 정유사와 주유업계 관계자들을 만난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고유가가 민심 악화로 이어지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27일(현지시간) AP통신은 이란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중간선거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휘발유 가격이 1년 전보다 갤런당 약 1달러(1390원) 오르면서 접전 지역을 중심으로 유권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다음주 미국 정유사와 연료 유통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휘발유 가격을 낮추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발레로에너지와 마라톤페트롤리엄, PBF에너지 등 주요 정유사와 대형 연료 유통업체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회의 날짜와 참석자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미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4달러(5540원)를 넘어 1년 전보다 약 1달러(1390원) 높은 수준이다.지난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