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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올 상반기 법인세 11.2조 냈다 “전년比 7조 뛰어, 역대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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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475_endCcZwm_26953d89debdb645401f70feffa75d2ad76920f5.jpg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상반기에 납부한 법인세가 11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인공지능(AI) 반도체를 중심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향후 법인세 규모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 상반기 법인세 납부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4조1906억원보다 7조177억원(167.5%) 증가한 규모다.일반적으로 12월 결산 법인은 매년 3월 전년도 법인세를 확정 신고·납부하고, 8월에는 당해 연도 법인세를 중간예납한다.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법인세로 3조9876억원을 납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조1187억원보다 256% 증가했다.SK하이닉스의 상반기 법인세 납부액은 7조2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719억원보다 135% 늘었다. 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양사 합산 납부액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이었던 2018년 실적이 반영된 2019년 상반기 12조6614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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