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가 최근 포르셰 ‘911 카레라’에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로 장착하는 데 성공했다. 포르셰가 요구하는 까다로운 성능 기준을 통과한 것이다. 911 카레라는 60년간 포르셰의 헤리티지와 엔지니어링 철학을 이어온 대표 스포츠카다. 이 때문에 포르셰는 신차용 타이어 선정 단계부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차량 개발 초기부터 타이어 제조사와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실제 주행 환경을 고려해 고속 안정성, 핸들링, 제동력, 내구성 등 다양한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911 카레라와 같은 고성능 스포츠카는 타이어의 작은 성능 차이도 조향 반응과 제동력, 고속 주행 안정성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전륜 타이어에는 운전자의 조작에 즉각 반응하는 정밀한 조향 성능과 코너링 안정성이 필요하고 후륜에는 엔진의 강력한 힘을 노면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접지력과 구동 성능이 요구된다. 한국타이어는 이 같은 전·후륜 역할과 차량 특성을 고려해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