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포용금융 확대 정책 영향으로 은행권에서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대출금리가 낮다’는 기존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1년 새 고신용자 대출금리는 오른 반면 저신용자 대출금리는 오히려 낮아졌고, 일부 은행에서는 신용점수가 더 낮은 차주가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는 역전 현상까지 나타났다.고신용자 금리는 오르고 저신용자는 내리고…신한·농협은 역전3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주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지난 7월 기준 신용평점 950점 이상 고신용자의 신규 취급액 기준 신용대출 단순 평균 금리는 4.87%며, 901~950점대 금리는 5.32%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13%, 4.52% 대비 0.74%포인트(p), 0.80%p 상승한 수치다. 기준금리 인상 등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800~900점, 700~800점대도 작년 대비 모두 금리가 상승했다.반면 저신용자는 오히려 금리가 낮아졌다. 올해 7월 기준 5대 은행의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