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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농부가 되는 법①] 농사 가르치던 학교, 이제 ‘농업경영인’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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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04_qzQUml3k_cbd7bf7733d49a77dbd0d42e86780e80992b9ae0.jpg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6 에이팜쇼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농업에 뛰어든 청년들이 모였다.충남 아산에서 오이를 재배하는 전직 여론조사기관 연구원부터 유기농 쑥을 키우는 로스쿨 졸업생, 직접 수경재배 장치를 개발한 연구개발(R&D) 엔지니어까지 출발점과 재배 품목은 제각각이었다.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농협의 청년농 교육 프로그램을 거쳐 농업에 첫발을 내디뎠거나 영농 기반을 다졌다는 점이다.청년이 농업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것은 재배기술만이 아니다. 재배할 작물을 정한 뒤 농지를 확보하고 시설을 마련해야 한다. 영농자금도 필요하다. 첫 수확 이후에는 생산물을 판매할 판로까지 확보해야 안정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다.농협은 이에 따라 청년농 교육의 범위를 재배기술에서 자금조달과 경영, 판로까지 확대하고 있다.서종경 농협 창업농지원센터 원장은 에이팜쇼 현장에서 “농업을 경영하다 보면 영농자금을 어떻게 조달하고 집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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