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은 행정구역상으로는 나뉘어 있지만 주민 일상은 이미 지역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 약 750만 명의 부울경 인구 가운데 18만여 명이 광역 간 통근하고 있고, 울산, 부산 기장, 경남 양산을 잇는 자동차부품 벨트처럼 시도 경계를 넘어 기업과 공급망이 연결된 산업도 여럿 있다. 하지만 궁극적인 부울경 통합을 위해선 인재와 일자리, 생활권 연계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부울경 광역이음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게 된 배경이다. ● 행정구역 경계 넘어 초광역 협력 기반 조성 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울경 광역이음프로젝트 출범식 및 정책 포럼에는 전재수 부산시장, 김상욱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노동부를 비롯한 관계기관, 산업계, 대학,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 세 단체장은 부울경 상호 발전과 지속적인 초광역 협력을 위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