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이 SK텔레콤을 제치고 정부의 ‘사이버 보안 특화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 정부는 네이버클라우드에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256장을 지원해 국내 사이버 환경에 특화된 독자 보안 AI 모델 개발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을 해당 프로젝트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참여해 경쟁했다.이번 사업은 생성형 AI와 자율형 AI 에이전트가 취약점 탐색과 공격 경로 분석, 공격 코드 제작 등에 활용되는 등 사이버 위협이 빠르게 고도화하자 이에 맞설 국산 ‘AI 방패’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범용 AI가 공개된 보안 지식은 학습하고 있어도 실제 국내 보안 현장에서 발생하는 공격·방어 데이터를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는 한계를 보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에는 LG CNS, LG AI연구원, LG유플러스와 보안기업 샌즈랩·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