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해군 차기 호위함 후보로 한국 해군의 최신예 충남급 유도미사일 호위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부족한 자국 조선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동맹국의 함정 설계와 조선 역량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한국, 일본, 튀르키예 함정이 후보군에 오른 것이다. 미 해군 전문매체 USNI뉴스는 1일(현지 시간) 백악관과 미 해군이 새로운 호위함 도입을 위해 한국, 일본, 튀르키예의 함정 설계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련 논의에 정통한 방산업계 소식통 3명에 따르면 최대 2척을 해외 조선소에서 먼저 건조한 뒤 이후 생산 함정은 미국 내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방안이 추진될 수 있다. 검토 대상에는 한국의 충남급 유도미사일 호위함,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의 모가미급 호위함 수출형, 튀르키예의 이스탄불급 유도미사일 호위함이 포함됐다. 한국군의 충남급 호위함은 울산급 최신 배치-Ⅲ로 경하배수량 3600t 급이다. 1번함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했고, 2∼4번함은 SK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