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시장의 예상 변동성을 나타내는 코스피200변동성지수(VKOSPI)가 4일 장중 40선 아래로 떨어졌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VKOSP는 이날 오후 2시4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88% 내린 39.50을 나타내고 있다. 이 지수가 장중 40선 아래로 내려선 것은 지난 2월 12일(장중 39.13) 이후 6개월 여 만이다. VKOSPI는 코스피200 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시장의 예상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수다. 증시가 급락할수록 상승하는 특성 때문에 ‘한국형 공포지수’로도 불린다.VKOSPI는 지난해 9월까지만해도 20선 안팎에서 움직였으나 증시가 급등하며 우상향하기 시작했고, 지난 5월 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 후 급등해 지난 6월29일 장중 97.99까지 치솟았다.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는 매일 같이 사이드카 등 시장 안전장치가 작동했다.VKOSPI는 금융당국의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