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항공(JAL)이 대한항공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한항공 지주회사인 한진칼 지분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다만 출자 비율과 취득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이번 파트너십은 12월 17일 예정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계기로 양사 간 협력 범위를 넓히기 위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이후에도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해 온 일본 노선을 유지할 방침이며, 이에 따라 JAL과의 코드쉐어(공동운항) 대상 항공편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대한항공의 일본 노선은 주 250편 수준이지만 통합 이후에는 약 400편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양사는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기존 여객 협력을 넘어 화물사업과 신용카드 등 공동 마케팅, 공항 인력 부족 대응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객실 승무원 훈련시설을 상호 활용하는 등 인재 교류도 확대하고, 지속가능항공유(SAF) 공동 조달을 비롯한 항공산업의 친환경 전환 분야에서도 협업을 검토한다.로스 레게트 JAL 전무는 “펀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