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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본질 아냐”…美 여야 떠나 ‘자국 기업 보호’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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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02_IOzXQDdS_e2b96165f43029bccbb89769778e7e48c4bfcc41.jpg최근 쿠팡을 둘러싼 미국 측의 민감한 기조는 단일 현안의 대립으로만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특정 기업에 대한 편들기라기보다, 미국 정치권이 오랫동안 유지해 온 ‘자국 기업 보호주의’ 연장선에 있다는 분석이다. 7일 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 주최로 열린 ‘살얼음판을 걷는 한미동맹’ 간담회에서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대미 투자와 관세, 디지털 통상, 북미 관계 등 정세 변화에 대한 다각적인 진단이 이어졌다.● 디지털 통상 갈등…쿠팡 사태의 본질과 미국 정치권의 인식우정엽 허드슨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미국에서 디지털 통상에 대한 미국의 ‘차별적 규제’ 인식은 비단 이번 쿠팡 사태로 인해 새로 형성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자국 기업의 해외 활동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은 쿠팡 사태 이전부터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유럽연합(EU)이나 캐나다 등의 규제를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 문제로 바라보는 시각이 이미 확산돼 있었고, 자국 플랫폼 및 IT 기업의 이익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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