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완성차 업계 5위 기업인 르노코리아(르노)가 상위 기업들을 향해 승부수를 던졌다. 국내 최장 수준의 무상보증 기간을 앞세워 고객 유치에 나선 것이다. 르노는 이달부터 주력 판매 차종인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 기간을 7년, 14만 km로 연장하는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7년 14만 km는 이달 현재 국내 완성차 업계의 무상 보증 프로그램 중 가장 긴 수준이다. 경쟁사들의 보증 기간은 일반 부품의 경우 3년 6만 km, 파워트레인 관련 부품이 5년 10만 km 수준이다. 하지만 르노는 일반 부품의 보증 기간까지 7년 14만 km로 확대했다. 이와 유사한 무상 보증 기간을 적용받는 차는 수입차 중에서도 일부 고가 모델에 한정된다.보증 연장 혜택은 기간 내 해당 차량을 중고차로 구매한 고객에게도 승계된다. 다만 무작정 이 같은 혜택을 주는 건 아니다. 보증기간 연장 혜택을 받으려면 차를 출고한 후 매년 공식 서비스센터를 찾아 무상 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