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기존 무신사 매장 특유의 무채색 대신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분홍색 건물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매장 안에 들어서니 대중적인 화장품보다는 비교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인디 브랜드 제품들이 매대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무신사가 처음 선보이는 뷰티 단독 오프라인 매장 ‘무신사 뷰티 홍대’다.무신사 뷰티 홍대는 1262㎡(약 400평)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구성됐다. 총 870여 개 브랜드의 1만 2000여 개 상품을 한 공간에 모아뒀다. 입점 뷰티 브랜드 600여 개 중 70%를 중소 인디 브랜드로 채웠다. 패션 시장에서 증명한 무신사의 ‘인큐베이팅 DNA’를 뷰티로 확장한 것이다.● 뷰티 매장에 약국이 쏙…“약사가 피부 고민 상담해준다”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지하 1층에 들어선 176㎡(약 53평) 규모의 ‘뷰티온누리약국’이다. 뷰티 시장 후발주자인 무신사는 ‘파머시 뷰티’를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최근 국내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