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중공업이 육상용 발전 엔진과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신규 발전용 엔진과 SMR을 성장 동력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HD현대중공업은 발전용 엔진 신규 생산기지 구축과 SMR 제작 전용 공장 건립에 총 1조722억 원 규모 투자에 나선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구체적으로 총 8336억 원을 투입해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3기가와트(GW)급 ‘힘센(HiMSEN)엔진’ 신규 생산기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생산기지는 약 21만5000㎡(약 6만5000평) 규모 부지에 ▲엔진조립·시운전 공장 ▲크랭크샤프트 가공 공장 ▲엔진 블록 주조 공장 등으로 구성돼 조성될 예정이다. 내년 1분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선박용 엔진 분야에서 수십 년간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육상 발전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기 위한 투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