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준금리 인상과 증시 조정이 맞물리며 증시로의 머니무브가 주춤해지는 모습이다. 은행 예금으로는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는 반면 증시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이 돈을 빼고 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8거래일간 개인투자자는 코스피를 14조 7070억 원 순매도했다. 아직 월초에 불과하지만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코스피를 순매수해 온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변화다.증시 예탁금과 거래대금도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 예탁금은 코스피가 7000선을 회복한 9일 다시 103조 원까지 회복했지만, 이달 평균치는 100조 원을 하회하며 연저점 수준을 보이고 있다.시가총액과 함께 개인투자자의 거래 회전율이 일제히 하락하며 일평균 거래대금도 감소세를 타고 있다. 전날 유안타증권은 올해 국내 증시의 일평균 거래 대금 전망치를 기존 73조 2000억 원에서 66조 원으로 9.9% 하향 조정했다.특히 코스피가 7000선을 회복하며 조정 마무리 국면에 들어왔음에도 매도 우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