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바이오와 탄소중립, 첨단식품 등을 연구하는 연구개발(R&D)센터를 지었다. 이곳에서 KAIST와 미래 기술을 공동 개발해 실제 그룹 사업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롯데는 대전 유성구 KAIST에 산학협력 연구시설인 ‘롯데 x KAIST R&D센터’를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4298㎡(약 1300평)로, 롯데의 기부금 100억 원과 KAIST 자체 기금이 들어갔다.센터에서는 기초 연구와 실험, 시제품 제작을 거쳐 기술 사업화까지 수행한다. 주요 연구 분야는 바이오 지속가능성, 탄소중립 에너지·소재·공정, 첨단식품·헬스케어 등 세 분야다. 세부적으로는 시스템대사공학, 바이오연료·플라스틱, 그린수소, 신재생에너지, 배터리 분야 등을 다룬다. 연구 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도 활용한다. 롯데와 KAIST는 반도체 소재와 지속가능 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등 계열사별 전략 기술도 함께 연구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