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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도로헤치며 AI 학습 속도전…현대차그룹, 자율주행 판도 뒤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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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5139_6xzaTNL9_ef6a3eb923cbc64e3263af4430cceb771f6940aa.jpg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알고리즘의 학습 및 고도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플라이휠’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실도로 실증 성과를 공개했다. 외부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상용화 시점을 앞당기는 한편, 자체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내재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현대차그룹은 11일 경기도 성남시 포티투닷 본사에서 ‘자율주행 미디어 데이’를 열고 기술 개발 로드맵과 실증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 권정현 현대차·기아 자율주행개발센터장(부사장) 등 주요 개발진이 참석해 주행 솔루션과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현대차그룹이 제시한 핵심 전략은 엔비디아 협력과 독자 AI ‘아트리아 AI(Atria AI)’ 개발의 병행이다. 2028년 상반기 엔비디아의 컴퓨팅 플랫폼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레벨 2+ 단계를 양산차에 먼저 적용하고, 같은 해 하반기 레벨 2++ 수준으로 확장한다. 이를 위해 AVP본부와 포티투닷, 모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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