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테크 ‘창업 생태계’ 전환원천기술 중심의 ‘딥테크(Deep-tech)’가 산업과 국가 경쟁력을 재편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은 대기업의 전략적 벤처 투자(CVC)와 적극적인 분사 창업(Spin-off)을 엔진 삼아 미래 산업 생태계 장악에 나섰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인프라와 인재를 갖추고도 실험실 지식을 시장으로 연결하는 기술사업화 회로가 원활히 작동하지 않고 있다. CVC 규제와 경직된 회수 시장, 핵심 기술 분사를 기술 유출로 보는 조직문화 등이 주요 걸림돌이다. 앞으로 산업 주도권을 쥐기 위해 기업은 전 주기에 걸친 기술사업화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정부는 보조금 지급자를 넘어 ‘첫 번째 위험 인수자(First-risk taker)’가 돼야 한다. 기업·자본·정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 콘셉트 좋은데 왜 실패할까디자인싱킹은 소비자를 관찰해 페인포인트를 찾고 콘셉트를 세워 제품화하는 프로세스다. 장점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