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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인의 판단 늦추는 건 ‘뇌 속 잡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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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5139_eipDMTbv_8e00c007383002b106949f48694c4f0e924d95d8.jpg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를 가진 사람들의 시각적 지각 능력을 측정하는 온라인 비디오게임이 개발됐다. ASD 환자들은 뇌 속 잡음 탓에 게임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이 확인됐다. 벤저민 스콧 미국 보스턴대 심리·뇌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GEODE(Gathering Evidence to Optimize Decisions·최적의 의사결정을 위한 증거 수집)’라는 이름의 온라인 비디오게임을 개발하고 ASD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시각적 지각 능력을 측정한 연구 결과를 11일(현지 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했다. ASD는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느끼고 반복적인 행동 패턴을 보이는 신경발달장애다. 특히 시각처럼 감각 기관을 통해 들어온 원초적 자극을 뇌가 조직화하고 해석해 의미 있는 정보로 만드는 지각 처리 과정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ASD 청소년 212명과 유전적·환경적 배경을 공유하는 그들의 형제자매(대조군)를 대상으로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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