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경계가 커졌지만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에 따른 엔화 강세로 달러·원 환율이 134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14일 오전 9시 5분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인 1345.9원보다 0.5원 내린 1345.4원에 거래되고 있다.글로벌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 뒤 연준의 추가 긴축 경계가 높아졌다.미국의 8월 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해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그러나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3% 올라 예상치인 0.2%를 웃돌았다. 이에 시장에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87% 안팎까지 높아졌다.미 국채금리도 상승했다. 통화정책 기대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4bp 오른 4.27% 수준을 기록했고, 10년물 금리도 장중 4.98%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