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북권의 전세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은평구와 동대문구 아파트 전세가격지수가 4년여 만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7일 KB부동산의 주간 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 값은 전주보다 0.22% 올랐다.자치구별로는 금천구가 0.72%로 상승 폭이 가장 컸고, 광진구(0.56%), 은평구(0.53%), 강북구(0.50%), 성북구(0.44%), 동대문구(0.43%)가 뒤를 이었다. 상승률 상위권 대부분이 강북권에 몰리며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서울 전체 전세 값 상승폭은 지난달 20일 0.38%에서 27일 0.25%, 이달 3일 0.22%로 3주 연속 둔화했다. 다만 일부 강북 지역은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역별 온도차가 뚜렷해졌다.특히 은평구 전세가격지수는 이번 주 107.96으로 올라, KB부동산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8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종전 최고치는 2022년 3월 7일의 107.56으로, 약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