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인공지능(AI)을 앞세운 광고 및 커머스 사업 호조와 C2C 사업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AI 인프라 투자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네이버는 2026년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3조3888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반면 영업이익은 52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1.6% 늘어난 7043억 원으로 집계됐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네이버 플랫폼 2분기 매출은 1조90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특히 사용자의 관심사를 분석하는 AI 기반의 맞춤형 타켓팅 광고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달 말 출시된 ‘AI 브리핑 광고’는 기존 검색 광고보다 클릭 전환율이 30% 이상, 구매 전환율이 3배 이상 높게 나타나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네이버페이를 필두로 한 파이낸셜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