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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해킹 당했어요”…주민번호 변경 신청 매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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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0894_I9RFposW_3e7df265df72b40d3275857f77d2e7220f2061c3.jpg개인정보가 사기와 해킹 등에 악용되면서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신청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인가율은 50%가 채 안 되는 수준이다.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행정안전부에 제출받은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신청자가 총 7196명에 달한다.신청자가 매년 증가하면서 지난해는 한 해에만 2200명을 넘어섰다. 연도별로 보면 2023년 1942명, 2024년 1986명, 지난해 2235명, 올해 8월까지 1033명 등이다.변경 사유로는 보이스피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다만 사기·해킹 등으로 인한 신청도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 2023년 421건이었던 사기·해킹 등은 지난해 870건으로 2배 이상 불어났다.이외에도 신분 도용, 상해·협박,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등이 뒤따랐다. 하지만 실제로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는 인가율은 그리 높지 않다.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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