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국회에서 열린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기후·환경 분야 활동 이력이 중소기업 정책과 충돌할 수 있다는 지적이 중점적으로 제기됐다. 포괄임금제와 주52시간제 등 중소기업계 현안에 대한 질의도 오갔다. ●“기후대응, 산업 전략 차원에서 필요”이 후보자는 로펌 김앤장에서 환경·에너지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다 비영리 기후 싱크탱크 기후솔루션을 공동 창립한 기후·환경 전문가다. 이 때문에 청문회에서는 기후솔루션과 국회의원 시절 의정활동 간 연관성을 둘러싼 ‘청탁입법’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이 후보자가 공동 창립한 기후솔루션의 기부금이 2017년 180만 원에서 최근 178억 원으로 증가했다고 지적하며 “이 후보자가 국회의원 신분을 활용해 기후솔루션을 위해 활동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후보자가 2020년 국회에 입성한 뒤 기후솔루션과 탈석탄 관련 토론회를 열고 해외 석탄 발전 금융 지원을 제한하는 무역보험법 개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