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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상승에도 ‘원화 강세’ 영향에…수입 물가 3개월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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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0894_4GBlwjTb_6cc2edd511060a32d4f51db3734b93d8f5094c7b.jpg고유가에도 원-달러 환율이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하며 지난달 수출 물가가 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한 달 새 국제 유가가 15% 넘게 뛰었지만 원화 강세에 힘입어 수입 물가도 석 달 연속으로 떨어졌다.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6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출 물가 지수는 한 달 전 대비 3.7% 하락했다. 2022년 12월(ㅡ6.1%)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 하락률이다. 원-달러 환율의 평균값이 전월보다 6.1% 떨어지면서 운송장비(ㅡ5.4%), 화학(ㅡ5.3%),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ㅡ3.1%) 등 대부분의 제품 가격이 내려갔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석탄, 석유 제품(+0.3%)은 소폭 올랐지만 대부분 품목이 하락했다.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수출 제품의 원화 표시 가격이 높아지면 기업의 채산성에 부담이 되지만 수입 물가가 안정되고 소비자 부담이 줄어드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수입 물가 지수도 전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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