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회장 이원희)가 지난 15일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국산 캐릭터 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캐릭터 IP사·제작사·라이선싱사·제조사·유통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신유통채널 내 정품·비정품 유통 문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뽑기방 등 신유통채널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현장에서 비정품 상품이 유통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협회에 따르면 국내 인형뽑기방은 약 6,000여 개 점포로, 시장 규모는 약 1조원 안팎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인형뽑기방이 신규 캐릭터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유통망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다만 세미나에 참석한 일부 업계 관계자는 이곳에서 유통되는 캐릭터상품 중 비정품으로 추정되는 상품의 비중이 상당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러한 상황이 캐릭터 상품화와 유통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정품 기업과 창작자의 시장 진입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