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물가 안정을 위해 3년여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긴축 조치에 나섰지만,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17일 오전 10시49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2.45% 상승한 1억54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기준 시세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11% 오른 7만6439달러를 기록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 중 이더리움(1.39%), 리플(1.88%), 솔라나(2.53%) 등도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상원에서 디지털자산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이 부결되며 전날 새벽께 7만4000달러선까지 후퇴했다. 여기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3년 2개월 만에 긴축 조치에 나서면서 시장에 부담이 더해졌다. 간밤 연준은 FOMC에서 기준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