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미 최대 경제국 브라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3.75%로 인하했다고 마켓워치와 RTT 뉴스가 17일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은 전날 금융정책 결정회의(COPOM)를 열어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렸다. 5회의 연속 낮췄으며 COPOM 위원 9명 만장일치로 결정했다.중앙은행은 2024년 9월부터 7회의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다음 이후 동결하다가 올해 3월 금리인하 사이클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누적 금리 인하폭은 1.25% 포인트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브라질의 실질금리는 주요 경제국 가운데 여전히 가장 높은 수준 중 하나로 평가된다.중앙은행은 “현재 경제 상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졌으며 인플레 기대가 불안정하고 기준 시나리오를 둘러싼 위험도 커졌다”며 이에 따라 신중한 정책 운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확인했다.다만 중앙은행은 인플레가 둔화하면서 물가목표(3%) 허용 범위의 상단을 밑돌고 있다며 그래도 2026년과 2027년 인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