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올린 다음 날, 8거래일 연속 상승하던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한때 5% 아래로 내려왔다. 단기금리는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반영해 높은 수준을 유지한 반면, 장기물에서는 최근 거셌던 매도세가 한풀 꺾였다.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거래에서 3bp(1bp=0.01%포인트) 하락해 4.99%까지 내려왔다. 8거래일 연속 이어졌던 상승세도 멈췄다. 호주 10년물 국채금리는 4bp 하락했고 일본 국채금리도 소폭 내리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도 최근의 가파른 금리 상승세가 다소 진정됐다.최근 채권시장에는 거센 매도세가 이어졌다. 중동 긴장 고조로 유가가 오르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국채 평균 금리는 이번 주 19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5%를 넘어서며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갔다.● 금리 올렸는데 10년물 국채금리는 왜 내렸나연준은 16일 기준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