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값이 84주 연속 상승했다. 강남3구는 동반 하락했지만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은 오름세를 이어갔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14일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6% 올랐다. 상승 폭은 전주(0.20%)보다 줄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2월 첫째 주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추석 연휴로 조사를 쉬었던 주를 제외하면 84주 연속 상승으로, 직전 최장 상승 기간인 85주에 근접했다.강남구(─0.36%)와 서초구(─0.26%)는 6주 연속 하락했다. 송파구는 ─0.02%에서 ─0.12%로 하락 폭이 커졌다. 반면 중랑구(0.51%), 도봉·서대문구(각각 0.47%), 성북구(0.43%) 등은 상승세를 이어갔다.가격이 하락한 강남3구는 매물도 빠르게 늘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최근 한 달 간 매매 매물 증가율은 성북구(19.5%), 서초구(19.0%),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