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호박과 대파, 바나나, 계란. SSG닷컴의 퀵커머스 서비스 ‘바로퀵’에서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들이다. 당장 필요한 상품 하나를 빠르게 배송받는 데 그치지 않고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을 함께 주문하면서 ‘1시간 장보기’가 새로운 장보기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바로퀵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 이마트 점포 반경 3㎞ 이내 고객이 SSG닷컴 앱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가까운 이마트에서 상품을 준비해 1시간 내외로 배송한다. 지난 1년간 일평균 주문은 약 7배, 주문 고객은 약 5배로 늘었다.한 번에 6.7개씩… 주문 4건 중 3건에 신선식품 포함 바로퀵 고객의 장바구니를 보면 ‘장보기’ 성격이 뚜렷하다. 올해 1∼8월 전체 매출 가운데 신선·가공식품 등 먹거리 상품이 차지한 비중은 93%에 달했다. 이 가운데 신선식품이 41%로 가장 많았고 가공식품 29%, 냉동·냉장·간편식이 23%로 뒤를 이었다. 8월 주문 1건당 평균 구매 상품 수는 6.7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