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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만든 노보, ‘클로드’ 손잡았다…AI로 신약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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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0992_cDegsG3M_3bf8a06f87bdbd0d4b5d6bc3769b6d561e01e2fd.jpg비만치료제 ‘위고비’와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을 개발한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낸다.18일 로이터·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는 AI 기업 앤트로픽과 협약을 맺고 자사 연구개발(R&D) 과정에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 사이언스’를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양사의 구체적인 협력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노보 노디스크는 AI를 연구개발 과정에 접목해 신약을 개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연구 생산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신약 개발은 후보물질을 찾는 초기 연구부터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 등을 거쳐 허가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최근 글로벌 제약업계는 이 과정에서 쌓이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개발 가능성이 높은 후보물질을 선별하기 위해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AI는 논문과 연구자료를 빠르게 정리하는 것뿐 아니라 대규모 생명과학 데이터 분석과 임상시험 설계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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