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X 애프터마켓이 출범 나흘째를 맞은 가운데 여전히 일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극심한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장보다 거래 참여자가 적고 호가 잔량이 얇은 상황에서 적은 거래량에도 주가가 크게 움직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오름테라퓨틱은 애프터마켓에서 불과 2분여 만에 주가가 40% 가까이 급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실제 오름테라퓨틱은 전날 오후 5시9분께 전일 대비 약 13% 오른 5만7500원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2분 뒤인 오후 5시11분께는 가격제한폭인 29.98% 급락한 3만5500원까지 밀렸다.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38%를 웃돌았다.급락의 배경에는 장 마감 이후 나온 임상 중단 소식이 있었다. 오름테라퓨틱은 공시를 통해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가 BMS-986497(ORM-6151)의 임상 데이터를 검토한 뒤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자산양수도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특별한 사유 없이 주가가 급등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