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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여닫히는 ‘손맛’ 일품…329만원 아이폰 듀오 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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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27_UM9l7hHc_da2e91c3dc426372bdc5dcd1fe22a754e265bbea.jpg애플이 처음 내놓은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18일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열린 ‘애플 쇼케이스’에서 직접 써봤다. 약 50분간 제품을 접었다 펴고, 이런 저런 앱을 켜서 사용해보며 가장 강하게 남은 인상은 ‘미친 듯이 섬세한 사람들이 만들었구나’였다. 폴더블폰에서 으레 감수해야 한다고 여겼던 두꺼운 두께와 접힌 자국, 힌지의 이질감이 예상보다 훨씬 적었다. 유일한 단점은 329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이었다. 손맛은 제품을 펴는 순간부터 달랐다. 아이폰 듀오는 펼치면 두께가 5.2mm로, 지난해 ‘얇은 아이폰’을 내세워 출시된 아이폰 에어(5.64mm)보다 0.44mm 얇다. 펼친 크기는 가로 164.6mm, 세로 117.8mm로 7.6인치(19.3cm) 화면이 나온다. 접으면 가로 84.1mm, 세로 117.8mm, 두께 11.3mm다. 무게는 254g으로 숫자만 보면 가볍지 않지만 직접 들었을 때는 크기에 비해 묵직하다는 느낌이 크지 않았다. 무엇보다 ‘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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