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초호황과 수출 증가에도 고용 창출 효과는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출액 개선이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진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산업연관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반도체가 포함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부문의 총산출액은 399조31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4.9% 늘었다. 총산출액은 일정 기간에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의 총가격을 의미한다.다만 총산출액 증가에도 반도체 부문의 고용 효과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부문의 취업유발계수는 2023년 3.62명에서 2024년 2.87명으로 0.75명 감소했다. 취업유발계수는 특정 산업에서 수출, 투자, 소비 등 10억 원의 수요가 발생할 때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일자리 수가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반도체는 생산 과정에서 인력보다 첨단 설비가 많이 활용돼 다른 산업 부문과 비교해 투자가 늘어나도 고용 창출 효과는 낮은 편이다. 국내 전체 산업 취업유발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