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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전기로 물 끌어올렸다가 필요할 때 발전… 양수발전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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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0992_pskCUloe_366d3c1cf1fb967fbb9f4513f40bd35d3b05ca8a.jpg국내 최대 발전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 이하 한수원)은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는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수원이 운영하는 발전소는 원자력뿐 아니라 수력과 태양광, 양수(揚水)발전소까지 다양하다. 양수발전소는 청평, 삼랑진, 양양 등 우리나라 7곳에 모두 16기가 있으며 전체 설비용량은 4700MW 수준이다. 원자력발전소 1기가 1000MW 규모인 것과 비교하면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다른 어떤 발전원보다도 큰 역할을 담당한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빠르게 늘면서 양수발전의 역할이 재조명받고 있다. 풍력과 태양광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그 변동성에 맞춰 모자란 전력을 빠르게 공급하고 남는 전력은 소비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양수발전은 전력이 남을 때 그 전력을 활용해 하부 저수지의 물을 상부 저수지로 퍼 올렸다가(양수) 전력이 부족할 때 물을 떨어뜨려 전기를 생산(발전)하는 구조다. 전기는 부족해도 안 되지만 너무 많아도 문제다. 저장이 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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