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자회사 직원들의 일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교통위원회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은 “지난 2024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코레일 5개 자회사에서 224건의 징계가 이뤄졌고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17건이 정직·해임·파면 등 중징계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복 의원에 따르면 자회사 중 코레일테크의 징계가 174건으로 전체의 77.7%를 차지한다. 이곳의 중징계는 102건으로 전체 징계의 58.6%였으며 해임 32건, 파면(1건)도 있다.코레일테크에서는 승객이 열차에 두고 내린 유실물에 손을 댄 사례가 빈발했다. 한 직원은 60만원 상당의 명품 지갑에서 현금 100만원을 챙겼다가 수사기관에 넘겨졌고, 다른 직원들은 습득한 지갑에서 현금 15만원과 21만8000원을 빼낸 뒤 나머지를 유실물로 접수했다. 주운 신용카드로 11만9500원어치 물품을 구매한 직원도 있다.또 일부 직원은 야간근무 중 33차례 이상 술을 마셨고 관리자가 함께 술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