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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는 30대 ‘부모 찬스’ 늘었다…증여·상속자금 7개월만에 작년치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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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0880_pYk2Srev_b33246e6fc57ad101059f9e7dae94412a8888afa.jpg올해 1~7월 주택 매입 자금으로 신고된 증여·상속자금이 지난해 연간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가 활용한 금액이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집을 사려는 30대가 은행 대출만으로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워지면서 부모 등 가족에게서 받은 증여·상속자금으로 부족한 매입자금을 메우는 현상이 확산한 것으로 풀이된다.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국 주택 매입에 활용된 증여·상속자금은 6조8797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연간 규모인 6조5782억원을 넘어섰다.증여·상속자금이 전체 주택 취득자금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3.54%에서 올해 1~7월 5.29%로 뛰었다. 주택을 사는 데 필요한 돈 가운데 가족에게서 물려받거나 증여받는 자금의 비중이 눈에 띄게 커진 것이다.핵심은 30대다. 올해 1~7월 30대가 주택 매입에 활용한 증여·상속자금은 약 3조5000억원으로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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