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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10억’ 페라리 첫 전기차에 신기술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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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224_5kdGtiVh_b5514af8c7f0d29b9aec1eb6c79277e2b30815ad.jpg이달 22일 경기 용인 삼성디스플레이 본사 로비에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은 페라리의 첫 순수 전기차 ‘페라리 루체’가 모습을 드러내자 임직원들이 차량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사전 예약을 받아 10분 단위로 진행한 관람에는 약 1500명이 신청했다. 예약한 직원들이 차례로 서서 약 10억 원 안팎의 차량 내부를 들여다보고 곳곳에 적용된 자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살펴봤다.이는 스마트폰과 TV용 디스플레이가 주력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새롭게 키우려는 차량용 OLED 사업을 내부 임직원들에게 알리는 자리였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올해 7월 사내 간담회에서 “오토모티브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차량 내 디스플레이의 중요성과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우리가 잘 준비한다면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 데 이어 ‘성과’를 직접 선보인 것. 삼성디스플레이는 루체에 들어가는 12.9인치·12인치·10.1인치·6.3인치 등 OLED 4종을 단독 공급한다. 운전석 계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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